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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제목: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
- 원제: Keritai Senaka
- 지은이: Wataya Risa 와타야 리사
- 옮긴이: 정유리
- 출판사: 황매
- 읽은날: 2006년 10월 14일 심드렁한 토요일 저녁
귀여니와 비슷한 연배에 등장한 일본의 고교생 작가. 그러나 소위 온라인 문학은 아님.
자기가 남들을 모두 따 시켜버리는 여 주인공이 왕따인 모델 오타쿠 급우와 부딛치면서 성장한다는 얘기.
주인공은 자기의 온리 원 친구가 다른 무리에 섞여 사회성을 발현하는 것을 몹시 못 마땅하게 여기면서 스스로를 그런 치졸한 관계로 부터 벗어나 아웃사이더 인생을 살기로 한다.
아웃사이더임을 선택한 주인공이 사실 관계를 갈구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를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가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관계 동역학을 관심있게 지켜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. 사실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건 사람이니까.
장편소설이라고 하기엔 너무 얇아서 30분이면 읽을 분량.
새로운 환경에 뻣대는 여고생의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. 재밌는 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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