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제목: 거짓의 사람들
- 원제: People of the lie
- 지은이: ScottPeck
- 옮긴이: 윤종석
- 출판사: 비전과리더쉽
무섭다. 정녕 무서운 책이다. 컨디션이 안 좋거나 우울할 때 읽지 않아야 한다.
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두렵다. 나는 어제까지 악(Evil)에 대해 모호하게 여기고 있었다면, 지금은 너무 구체적으로 다가와 그것이 나에게 잠재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몸이 움츠러든다. 이 책을 다 읽은 후에는 곧장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.
전반부는 개인들의 사례를 통하여 미묘하게 자신을 합리화하는 악이라는 질병에 대해 다루고,
후반부는 미국의 베트남 전쟁 참전과 그 와중에 일어난 집단 살육의 경우를 들어 집단이 개인과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비슷한지 설명되어있다.
5장에서 저자는 사탄이 실제로 존재하는 인격임을 믿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.